한낮 최고 37도 '불가마'…전국 곳곳 소나기[내일날씨]

임철휘 기자 2023. 8. 4.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오는 5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4일 "내일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를 오르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23~29도, 낮 최고 32~37도
[과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전날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하마가 수박 등 과채류를 먹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8.0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토요일인 오는 5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4일 "내일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예보됐다.

내일 강원 남부 산지와 충청권, 경남 내륙에는 5~20㎜, 전라권과 대구, 경북, 제주도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 소나기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워지겠다.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휴가철 계곡과 하천에 있는 야영객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7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아지고 제주 해안, 남해안, 서해안에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