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차남' 유혁기 국내 송환…"단 하루도 도망간 적 없다"

박진규 기자 2023. 8. 4. 17: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츠트랙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유씨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외로 도피한 4명 중 국내로 송환된 마지막 범죄인입니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지배주주로도 지목된 인물입니다.

회삿돈 559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유혁기/전 세모그룹 회장 차남 : 단 하루도 도망간 적 없습니다. {근데 왜 9년 만에 입국하신건가요?} 그것도 조사 중에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할 말 없으신가요?} 저는 그분들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시고 불쌍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그분들께 위로 말씀드립니다.]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된 후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죠.

검찰은 유씨가 장기간 귀국하지 않았던 만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