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한국 투어 동행했는데...' 맨시티 에이스 베르나르두 실바, '바르사 이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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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는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원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몰'은 4일(한국시간) "실바는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실바는 바르셀로나의 장기적인 목표이며 그 역시 거래가 합의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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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는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원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몰'은 4일(한국시간) "실바는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실바는 바르셀로나의 장기적인 목표이며 그 역시 거래가 합의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실바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바르셀로나 입단 가능성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여전히 매우 복잡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도 러브콜이 있었지만 유럽에 머물고 싶은 걸로 알려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실바가 떠날 수 없다고 분명히 하기도 했다"라며 쉽지 않은 거래를 예상했다.
2022-23시즌 맨시티가 유럽을 제패했다.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정복했다. 맨시티는 199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잉글랜드 사상 두 번째 트레블 클럽이 됐다.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와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도 대단했지만 실바도 못지않다. UCL 준결승 2차전 레알 마드리드전 당시 멀티골이 정점이었다. 실바는 2017년 입단 이후 이번 시즌 포함 14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맨시티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런 그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0min'은 "맨시티는 7,500만 파운드(약 1,249억 원)를 받는다면 거래를 진행할 용의가 있다. 실바는 바르셀로나와 PSG와도 유대감이 있다"라며 맨시티 이탈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 세계 슈퍼스타들을 쓸어 담고 있는 사우디에서 러브콜이 도착했다. 'ESPN'은 "실바는 알 힐랄로부터 맨시티에서 수령하는 연봉 3배를 제안받았다. 현재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를 벌고 있지만 50만 파운드(약 8억 3,200만 원)로 유혹하고 있다. 올여름 실바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행은 좌초된 걸로 보이지만 바르셀로나행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 동안 실바를 계속 활용하며 이적 불가 방침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바르셀로나 역시 재정난에 빠져 있는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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