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취약계층 370세대에 '긴급 냉방비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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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4일 "폭염 취약계층 세대당 10만원을 제공하는 혹서기 긴급 냉방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달 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370세대에 총 3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17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냉방비를 지원할 폭염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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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냉방기 없는 가구·폐지 줍는 어르신 등 발굴"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남구는 4일 "폭염 취약계층 세대당 10만원을 제공하는 혹서기 긴급 냉방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전기요금이 인상된 데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이달 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370세대에 총 3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했다.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17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냉방비를 지원할 폭염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지급일은 8월 중순쯤이다.
남구 관계자는 "냉방기가 없는 쪽방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비롯해 폐지 줍는 어르신,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 등이 지급대상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모두가 큰 사고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촘촘히, 적극적인 자세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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