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4시] 김포에 공식 행정명칭 ‘독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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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한강에 있는 한 섬의 토지 경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행정지번 표지판을 설치했다.
신동진 하천과장은 "이번에 섬 안에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형제섬이 김포시 관할 지역임을 명확히 했을 뿐 아니라 섬의 환경 또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한강하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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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8주년 기념 ‘청소년 815행사-광복의 숨결, 빛나는 자유’ 개최
(시사저널=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한강에 있는 한 섬의 토지 경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행정지번 표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해당 섬의 행정 명칭을 '독도'로 공식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한강하천기본계획 변경시 이같은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한강에 있는 이 섬은 김포시 걸포동 한강하구에 위치한 섬으로 조선 시대에 제작된 전국 8도 군현지를 보면 당시 이 섬은 '독도'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특히 1920년대까지 이 섬에 과거 고양군을 연결하는 나루터와 민가등이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섬은 유실 지뢰 위험 등으로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이번에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17사단의 협조를 받아 섬의 환경을 확인했다.
시는 섬 안에 초소로 추정되는 건축물을 확인했으며, 이 건축물 벽면에 '김포시 걸포동 423-19' 행정 지번이 새겨진 표지판을 설치하여 이 섬이 김포시 관할임을 명확히 했다.
신동진 하천과장은 "이번에 섬 안에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형제섬이 김포시 관할 지역임을 명확히 했을 뿐 아니라 섬의 환경 또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한강하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포시·한국여행업협회, 김포 문화·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3일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한민국문화도시 '김포' 조성 공동 협력 ▲문화·관광 학술연구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복 78주년 기념 '청소년 815행사-광복의 숨결, 빛나는 자유' 개최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오는 8월 15일 광복 78주년 기념 '청소년 815행사-광복의 숨결, 빛나는 자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자율체험활동 ▲사전예약 체험활동 ▲메타버스 가상전시관 체험 ▲양곡도서관 도서전시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김포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양곡도서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독도 테라리움, 대한민국만세! 인증샷, 광복의 나무 등 6종의 자율체험과 메타버스 가상전시관 체험등을 준비하고 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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