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안 없앤다"…전주시, 무량판구조 아파트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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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등에 따라 안정성이 우려되는 무량판 구조의 민간아파트에 대해 조사 및 점검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및 점검 대상은 2017년 후 준공된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를 대상으로 내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무량판 구조로 시공 중인 아파트 현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준공된 아파트에 대해 조사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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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등에 따라 안정성이 우려되는 무량판 구조의 민간아파트에 대해 조사 및 점검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및 점검 대상은 2017년 후 준공된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를 대상으로 내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점검 결과는 국토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도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점검 전에 자체 조사를 진행해 안전점검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의 자체 조사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설계도서 검토 ▲기존 안전 점검 결과 검토 ▲입주민 면담 조사 ▲현장 조사 등을 확인·점검해 시민의 신뢰를 높인다.
여기에 시는 인천 검단지구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의 주요 원인을 설계·시공상 철근의 누락으로 판단하고,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시공 중인 공동주택 현장 6곳에 대해 지하 주차장 철근 배근 상태 등 시공 적정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무량판 구조로 시공 중인 아파트 현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준공된 아파트에 대해 조사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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