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국 247개 다중밀집지역에 1만2천명 배치"
소재형 2023. 8. 4. 17:09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흉기 난동 범죄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사람들이 밀집하는 전국 다중이용시설에 경력을 집중 배치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백화점과 지하철역 등 전국 247개 다중이용시설에 경찰력 1만2천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유사 범죄 예고글이 올라왔다"며 "현재까지 2명을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같은 범죄에 대해선 협박죄와 살인예비죄 등을 적용해 최대한 엄중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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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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