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8월 랭킹 1위 ‘44개월째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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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랭킹 1위' 신진서(23) 9단이 44개월 연속 바둑 정상에 올랐다.
신진서는 4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8월 랭킹에서 1만441점을 기록, 2위 박정환(9천956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달 여자랭킹 2위로 올라선 김은지 6단은 15계단 상승한 63위에 올라 개인 랭킹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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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랭킹 1위’ 신진서(23) 9단이 44개월 연속 바둑 정상에 올랐다.
신진서는 4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8월 랭킹에서 1만441점을 기록, 2위 박정환(9천956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7월 한 달 9승 1패의 성적을 거둔 신진서는 이 기간동안 2023 YK건기배 우승과 제9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준우승을 기록했고, 제5기 용성전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4연패 도전에 나섰다.
뒤이어 신민준ㆍ김명훈ㆍ안성준 9단이 4∼6위 자리를, 원성진 9단이 두 계단 상승한 7위, 강동윤ㆍ김지석 9단이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한 8ㆍ9위에 랭크됐다. 박건호 7단은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김민석 4단이 31계단 상승한 73위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최강전 국내선발전에서 4연승을 거두는 등 랭킹 누적점수 90점을 획득한 김민석 4단은 2018년 입단 이후 100위권 내 첫 진입에 성공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한 계단 하락한 1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여자랭킹 2위로 올라선 김은지 6단은 15계단 상승한 63위에 올라 개인 랭킹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한편 2022년 8월부터 프로기사 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랭킹 100위와 여자랭킹 10위까지만 발표해 왔던 이전과는 달리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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