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2분기 영업익 22.4%↑…“B2B·사료 자회사 성장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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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홈푸드, 동원팜스 등 연결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전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B2B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사료 사업을 맡고 있는 동원팜스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8%, 영업이익 성장률이 69.4%로 각각 늘면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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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원F&B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20억원으로 9.1% 늘었다.
동원참치캔, 양반김 등의 판매 호조가 이어진 일반 식품과 신선 식품, 샘물·음료 사업 부문이 골고루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소비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일부 HMR(가정간편식)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홈푸드, 동원팜스 등 연결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전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B2B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유통 사업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물류비 효율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료 사업을 맡고 있는 동원팜스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8%, 영업이익 성장률이 69.4%로 각각 늘면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 돈육, 김 등 원부자재 단가와 제조경비가 크게 올라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당면한 원가 부담에 대처해 나가는 한편 차별화 신제품 발매, 대형 브랜드 육성, 글로벌 공략 등을 적극 추진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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