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아성다이소,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쿨 스카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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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가 4일 협회 회장단인 ㈜아성다이소와 공동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4만5000여개의 쿨 스카프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전 세계 젊은이들은 낯선 곳에서 다양한 모험과 문화체험을 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더 이상의 질환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단체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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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스카프 4만5000여개 전달…“경제단체도 지원”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4일 협회 회장단인 ㈜아성다이소와 공동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4만5000여개의 쿨 스카프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현재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다.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58개국 4만3000명이 참여한다.
그러나 최근 폭염으로 연일 온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와 주최 측 모두 총력을 다해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무역협회와 ㈜아성다이소는 온열 환자 발생을 막고자 쿨 스카프를 전달하기로 했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전 세계 젊은이들은 낯선 곳에서 다양한 모험과 문화체험을 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더 이상의 질환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단체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처럼 열린 세계대회가 폭염이라는 악조건을 만난 것은 안타까우나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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