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무니 없는 소리"…'이강인 스승' 엔리케, 파리 사임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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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새 감독 루이스 엔리케가 직접 자신의 사임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파리의 엔리케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킬리안 음바페가 계약 연장 옵션을 거부하자 엔리케는 파리에 마음이 떠났다며 사임설에 힘을 실었다.
파리 대변인이 말하길 엔리케 감독은 사임설에 대해 "오늘 나온 루머는 완전 터무니없는 소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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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새 감독 루이스 엔리케가 직접 자신의 사임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파리의 엔리케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달 파리에 부임했다. 새로운 선수들도 대거 영입된 가운데 프리시즌 일정에서 일본과 한국을 거치며 선수단 점검을 완료했다.
리그1 개막까지 약 일주일 남은 가운데 로리앙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갑작스런 사임설리 흘러나왔다. 프랑스 현지 매체 '르 파리지앵'은 엔리케가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거취에 의문을 갖고 있다. 그의 잔류가 불분명해 본인 역시 팀을 떠날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킬리안 음바페가 계약 연장 옵션을 거부하자 엔리케는 파리에 마음이 떠났다며 사임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의 대변인의 말을 전달했다.
파리 대변인이 말하길 엔리케 감독은 사임설에 대해 "오늘 나온 루머는 완전 터무니없는 소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캄포스 단장과의 결별에 대해서도 "정말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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