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서비스원, 보건복지부 경영·업무평가 모두 최우수…전국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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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경영평가와 업무성과평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개원한 2곳의 사회서비스원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4개 분야, 6개 영역, 15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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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경영평가와 업무성과평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개원한 2곳의 사회서비스원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4개 분야, 6개 영역, 15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됐다.
4개 분야의 주요 항목은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다. 상반기 실적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가사간병, 돌봄요양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 인공지능(AI)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회서비스 민간제공기관 교육을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AI스피커 통합돌봄사업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통합돌봄 마을 활성화 사업과 아동학대 예방활동, 인권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직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통한 체감복지 향상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경남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부임 첫해에 직원들과 다 같이 노력한 결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으로 복지・돌봄서비스와 민간지원을 고도화하고 기관 운영의 내실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5월 설립된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에게 사회복지,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지원, 돌봄요양, 심리상담, 정보제공 시설이용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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