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모란역 등지서 ‘묻지마 범행’ 예고 글 게시자 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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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또 다른 '묻지마 범행'을 예고한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글 게시자 5명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신림역 묻지마 흉기 난동' 이후 올라온 살인예고 글 27~28건을 수사하고 있고, 오늘(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가운데 5명의 글 게시자가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범행 예고' 글 가운데 17~18건은 어제 저녁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이후 올라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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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또 다른 '묻지마 범행'을 예고한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글 게시자 5명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신림역 묻지마 흉기 난동' 이후 올라온 살인예고 글 27~28건을 수사하고 있고, 오늘(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가운데 5명의 글 게시자가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왕십리역 살인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은 오늘 오후 5시쯤 자택에서 검거됐고, '모란역 살인 예고' 글을 올렸던 20대 남성 피의자도 비슷한 시각에 검거됐습니다.
전체 '범행 예고' 글 가운데 17~18건은 어제 저녁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이후 올라온 것입니다.
앞서 경찰은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올라온 게시글들을 수사해 왔습니다.
'신림역에서 한국 여성 20명을 죽일 것'이라는 글과 함께 흉기 구매 내역 사진을 올린 20대 남성을 협박 혐의로 구속 송치하기도 했고, 강간살인을 예고한 피의자도 지난달 31일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 국민을 상대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살인예고 게시글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게 작성자를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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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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