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138억...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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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손실이 1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9% 감소한 3713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그린케미칼 사업 부문 매출은 2116억원,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7.2% 감소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과 및 영업익이 감소했지만 고부가 제품인 코폴리에스터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불황의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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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3090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5.1%, 4.1% 감소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그린케미칼 사업 부문 매출은 2116억원,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7.2% 감소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과 및 영업익이 감소했지만 고부가 제품인 코폴리에스터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불황의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제약부문 매출은 863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다.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약가 인하 영향과 판매 관리비 등 비용 증가로 35.7% 감소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고부가제품 중심의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순환재활용 등 신규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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