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우승컵 싹쓸이 조선대 소울, 3X3도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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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소울이 우승컵을 싹쓸이했다.
소울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3X3 결승전에서 전남대 별하를 17-14로 이겼다.
경기 막판 조유송의 활약이 빛난 소울은 별하의 우승 도전을 가로막으며 5대 5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경기 중반 별하는 에이스 양우성이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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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소울이 우승컵을 싹쓸이했다.
소울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3X3 결승전에서 전남대 별하를 17-14로 이겼다. 경기 막판 조유송의 활약이 빛난 소울은 별하의 우승 도전을 가로막으며 5대 5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별하는 양우성을 중심으로 정상 등극을 노렸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결승전답게 박빙 승부가 전개됐다. 별하는 골밑에서 착실하게 득점을 쌓았고, 소울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골문을 열었다.
경기 중반 별하는 에이스 양우성이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외곽슛 2방을 터트리며 11-8로 달아났고, 돌파 득점까지 더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소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재환의 득점으로 동점(12-12)을 만들었고, 이후 조유송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기세가 한풀 꺾인 별하는 마지막까지 승리를 노려봤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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