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그래미 후보’ 데미 로바토와 협업

사진 제공 = 쏘스뮤직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적 슈퍼스타와 협업을 예고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4일 오후 1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feat. Demi Lovato)’ 음원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달 6일 발표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English ver.)’의 리믹스 버전으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세계적 슈퍼스타 데미 로바토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feat. Demi Lovato)’에서는 르세라핌과 데미 로바토의 음악적 상호작용이 돋보인다. 금기를 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에 성장의 의미를 부여한 원곡에, 데미 로바토만의 해석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어떤 한계도 자신들을 막아설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같은 날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곡의 모티브이기도 한 신화와 동화에 대한 재해석을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르세라핌은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에서 나일 로저스(Nile Rodgers)와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로는 업살(UPSAHL),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 데미 로바토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연이어 발표해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첫 단독 투어 ‘2023 르세라핌 투어 ’프레임 라이즈‘(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쏘스뮤직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