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과 함께 맨시티 경기 직관…홀란드 사인 받고 “꺄! 땡큐”

한윤종 2023. 8. 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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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 FC 경기 직관을 간 모습이 포착됐다.

맨시티는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다.

특히 맨시티 선수들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장면이 포함돼 있었다.

영상 속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여성은 유니폼에 최정상급 공격수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은 후 "꺄~ 땡큐"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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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유튜브 캡처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 FC 경기 직관을 간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Man City’에는 ‘THANK YOU SEOUL! | INSIDE CITY 437’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맨시티는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다.

영상에는 서울에 도착한 선수단이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가는 장면,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엘링 홀란과 인터뷰하는 장면, 호텔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장면, 행사 일정을 소화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특히 맨시티 선수들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장면이 포함돼 있었다. 영상 속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여성은 유니폼에 최정상급 공격수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은 후 "꺄~ 땡큐"라며 감사를 표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지만 배우 전지현임을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홀란의 사인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는 남편 최준혁 씨의 모습도 보였다. 이후 카메라를 의식한 전지현은 옷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전지현은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21년 tvN 드라마 '지리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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