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한태양 라이벌이던 고려대 유정택 얼리드래프트로 KBO리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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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최고 중견수로 꼽히는 유정택(고려대)이 KBO 신인드래프트에 도전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4일 "5툴 플레이어인 유정택이 얼리드래프트 참가를 결정했다.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덕수고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은 호타준족 타자"라고 소개했다.
대학 진학 후 1학년때부터 부동의 1번타자이자 중견수로 자리잡은 유정택은 올해 통산 타율 0.383, OPS 1.097로 스카우트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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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대학리그 최고 중견수로 꼽히는 유정택(고려대)이 KBO 신인드래프트에 도전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4일 “5툴 플레이어인 유정택이 얼리드래프트 참가를 결정했다.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덕수고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은 호타준족 타자”라고 소개했다.
고교 시절 김도영(KIA) 한태양(롯데) 등과 최고 내야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 유정택은 고교 3학년때 23경기에 출전해 32안타 16타점 16도루 타율 0.390으로 펄펄 날았다. 1루까지 3초6 대로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고, OPS 1.119(출루율 0.485, 장타율 0.634)을 기록할 만큼 힘있는 타자였다.
대학 진학 후 1학년때부터 부동의 1번타자이자 중견수로 자리잡은 유정택은 올해 통산 타율 0.383, OPS 1.097로 스카우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직전 대회인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0.467의 고타율로 대학 2학년생으로서 타격 3위에 올랐다. 첫 경기였던 여주대 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고려대의 11년 만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수도권 모 스카우트 팀장은 “고교 활약에 비해 아쉽게도 지명을 못 받았다.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선수”라며 “올해 뛰어난 외야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 선수지만 더 관심을 받을 것 같다. 작은 체구지만 빠른 발과 정확한 선구안, 장타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정택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지켜본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운동 신경 만큼은 어느 누구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 고교때 지명이 안 된게 정말 이상할 정도로 제2의 정수빈, 박해민이 될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야구에 대한 집중력 만큼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악바리 근성도 있다. 유정택 같은 선수가 더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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