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닷새째 폭염경보…온열 질환자 하루 새 14명 늘어

서윤덕 2023. 8. 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14개 모든 시군에 지난달 31일부터 닷새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오늘(4일) 낮 최고기온은 정읍 태인 3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4도를 웃돌았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전북에서 올해 들어 어제(3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12명, 추정 사망자는 3명입니다.

전북지역은 이번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4도~36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북 14개 모든 시군에 지난달 31일부터 닷새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오늘(4일) 낮 최고기온은 정읍 태인 3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4도를 웃돌았습니다.

온열 질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전북에서 올해 들어 어제(3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12명, 추정 사망자는 3명입니다.

온열 질환자는 하루 전보다 14명 늘었습니다.

전북지역은 이번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4도~36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물과 소금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또 위급 상황 때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혼자 작업하지 말고, 그늘에서 수시로 쉬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