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마음으로 결혼준비 하다가도 이게 맞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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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일 오후 3시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의 청년 보좌역, 2030 청년 자문단 등 청년 14명,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간담회 때 제기된 의견들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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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일 오후 3시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의 청년 보좌역, 2030 청년 자문단 등 청년 14명,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의 애로사항 ▲혼인신고 시 불리해지는 제도 현황 등에 대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한 참석자는 "전세 대출은 부부합산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맞벌이가 혼인신고를 하면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어 혼인신고를 미룬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하지만, 예식장, 예물, 신혼집, 양가의 인식 차이 등 다양한 난관을 만나면서 결혼을 하는 것이 정말 '산 넘어 산'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간담회 때 제기된 의견들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기일 제1차관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결혼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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