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154km 쾅‘ 트레이드 후 무력시위, 우승 퍼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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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맥스 슈어저가 완벽투로 존재감을 뽐냈다.
슈어저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도 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선발 투수는 항상 부족하다. 슈어저는 우승 경험도 있다. 원하는 목표(우승)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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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맥스 슈어저가 완벽투로 존재감을 뽐냈다.
슈어저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총 105구를 던지며 7피안타 2볼넷 3실점 9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스(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95.5마일(약 154km)이 찍혔다.
슈어저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5-3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텍사스의 시즌전적은 63승 46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전적 43승 67패가 됐다.
트레이드로 이적한 후 첫 등판에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인 슈어저다. 뉴욕 메츠 소속이던 슈어저는 선발 투수 보강에 필요성을 느낀 텍사스가 트레이드 오퍼를 넣었고,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포기하고 팀을 옮겼다.
메츠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슈어저다. 메츠가 올 시즌 목표였던 대권 도전을 포기하고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슈어저가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다. 빌리 에플러 단장과 면담을 했던 슈어저도 뜻을 받아들였고, 이적을 택했다.
텍사스는 슈어저 영입으로 선발 마운드를 보강했다. 제이콥 디그롬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네이선 이볼디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단기전으로 치러지는 포스트시즌에서는 강력한 투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텍사스는 슈어저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도 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선발 투수는 항상 부족하다. 슈어저는 우승 경험도 있다. 원하는 목표(우승)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텍사스는 1961년 창단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 이력이 없다. 2011년 아메리칸리그 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슈어저가 텍사스의 우승 한을 풀 마지막 퍼즐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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