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늘은 대전 고교 흉기 난동에 강남 고터 흉기 소지…윤희근 경찰청장 강력 대응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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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전 10시 4분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40대 남성 교사가 피습당했습니다.
비슷한 시각인 10시 45분쯤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서도 흉기를 소지한 채 활보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잇단 흉기 난동 범죄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오후 2시 '흉악범죄 대응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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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전 10시 4분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40대 남성 교사가 피습당했습니다.
용의자는 학교 정문에서 해당 학교 졸업생이라고 밝힌 뒤 교무실로 찾아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이 끝나기까지 약 1시간을 기다렸다가 화장실에 가는 교사를 뒤쫓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비슷한 시각인 10시 45분쯤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서도 흉기를 소지한 채 활보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잇단 흉기 난동 범죄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오후 2시 '흉악범죄 대응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했습니다.
첫 번째로 공공장소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두 번째로 흉기 난동 시 총기와 테이저건을 적극 사용할 것 또 세 번째로는 사이버상 흉악범죄 예고글과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치단체, 자율방범대, 민간경비업체와 협업해 일상 생활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치안 인프라 확충 및 법·제도적 개선방안 논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 구성 : 박규리 / 편집 : 이기은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박규리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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