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퍼스트핸드 프로젝트’ 세번째 주자..미샤 ‘만나고 싶어서 지금’ 재해석

김나연 2023. 8. 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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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신용재가 J팝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NHN벅스에 따르면 신용재는 오늘(4일) 오후 6시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퍼스트핸드(Firsthand)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발매한다.

한편, 신용재의 '만나고 싶어서 지금'은 4일 오후 6시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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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신용재가 J팝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NHN벅스에 따르면 신용재는 오늘(4일) 오후 6시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퍼스트핸드(Firsthand)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발매한다.

‘퍼스트핸드 프로젝트’는 본인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곡을 가창자가 직접 골라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신용재는 지난 2009년 발매된 미샤(MISIA)의 대표곡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선택해 재해석한다.

‘만나고 싶어서 지금’은 이제는 볼 수 없게 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긴 곡으로 드럼, 기타, 베이스, 피아노, 스트링, 플룻 등 모든 악기를 리얼로 세션해 완성도를 높였고, 신용재의 짙은 호소력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신용재의 많은 곡들을 작업해온 피노미노츠(Phenomenotes)가 음악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제이팝에 특화된 프로듀서 민켄(Minken)이 편곡을 맡았다. 이뿐만 아니라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작사한 민연재가 주축이 되어, 그가 이끄는 라라라스튜디오의 많은 작사가와 함께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한국어 번안 작업을 진행해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음원은 러닝타임이 장장 6분에 달하는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기승전결이 뚜렷한 웰메이드 발라드며, 신용재의 목소리로 제작된 데모를 원작자에게 보낸 후 공식 승인을 받아 세상에 공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NHN벅스의 ‘퍼스트핸드 프로젝트’에는 가수 이병찬과 임상현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돌아오는 이번 프로젝트 역시 신용재만의 강점과 음악적 색깔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용재의 ‘만나고 싶어서 지금’은 4일 오후 6시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NHN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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