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ML 최초’ 오타니, 또 ML 역사상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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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놀랍지도 않다.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가 손 경련 증상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이자 2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손 경련 증상으로 4이닝만을 던졌다.
경기 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오타니가 이날 메이저리그 역사상 4이닝 투구+2안타+2볼넷+1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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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놀랍지도 않다.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가 손 경련 증상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LA 에인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이자 2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손 경련 증상으로 4이닝만을 던졌다. 4이닝 무실점 4탈삼진.
하지만 오타니는 이후 경기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지명타자로 계속 경기에 나선 것. 이는 시즌 40호 홈런으로 이어졌다.
오타니는 팀이 2-1로 앞선 8회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시즌 40호.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한 시즌 40홈런을 달성했다.
이에 오타니는 1회 우익수 앞 안타와 4회 볼넷, 6회 고의사구 후 2루 도루를 묶어, 2안타(1홈런) 2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여기에 4이닝 무실점 투구.
경기 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오타니가 이날 메이저리그 역사상 4이닝 투구+2안타+2볼넷+1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운 오타니는 이날까지 타자로 시즌 108경기에서 타율 0.310과 40홈런 82타점 84득점 125안타, 출루율 0.413 OPS 1.098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LA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9회 역전 만루홈런을 맞으며, 3-5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만루홈런을 맞은 카를로스 에스테베스가 1이닝 4실점으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안았고, 8회를 막은 시애틀의 아이재아 캠벨이 승리를 가져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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