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대상 '검은태양'→'연인', MBC 구원투수?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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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이후 '연인'을 통해 MBC의 구원투수로 다시 한번 등판한 남궁민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검은태양'으로 2021년 연기 대상을 받은 이후 '연인'을 통해 다시 한번 MBC의 구원투수로 나선 남궁민은 "겉으로 느껴지는 부담감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내 안의 또 다른 나는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머리로는 자신이 있어도 요즘에 잠도 잘 안 오는 게 그 이유일 것 같다"라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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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검은태양' 이후 '연인'을 통해 MBC의 구원투수로 다시 한번 등판한 남궁민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와 김성용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검은태양'으로 2021년 연기 대상을 받은 이후 '연인'을 통해 다시 한번 MBC의 구원투수로 나선 남궁민은 "겉으로 느껴지는 부담감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내 안의 또 다른 나는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머리로는 자신이 있어도 요즘에 잠도 잘 안 오는 게 그 이유일 것 같다"라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청률이나 화제성에 대한 자신감은 당연히 있지만, 자신감은 내가 자신감만 있다 뿐이지 확신할 수 없는 자신감이다. 근데 나는 내 자신에게 엄격한 편인데 스스로에 최선을 다했냐고 묻는다면 그건 자신할 수 있기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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