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금쪽이들, 동혁이도 군대가자 누르고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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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들이 3X3 경기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순천대 금쪽이들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3X3 3-4위전에서 동혁이도 군대가자를 16-7로 제압했다.
동혁이도 군대가자는 경기 초반 외곽포를 앞세워 대등하게 맞섰지만, 이후 화력이 떨어지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막판 천호정의 돌파 득점으로 금쪽이들은 사실상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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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들이 3X3 경기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순천대 금쪽이들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3X3 3-4위전에서 동혁이도 군대가자를 16-7로 제압했다. 몽골 청소년 대표 출신 투굴두르가 맹폭하며 동혁이도 군대가자의 추격을 저지했다.
동혁이도 군대가자는 경기 초반 외곽포를 앞세워 대등하게 맞섰지만, 이후 화력이 떨어지며 고개를 숙였다.
천호정이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연 금쪽이들은 투굴두르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투굴두르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거푸 상대 골문을 두드렸고, 팀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자 동혁이도 군대가자는 외곽슛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부를 기점으로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금쪽이들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투굴두르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격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경기 막판 천호정의 돌파 득점으로 금쪽이들은 사실상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승기를 굳힌 금쪽이들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투굴두르의 버저비터로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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