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미담 추가요!…매니저 연봉 '1억'→300km 직접 운전

정혜원 기자 2023. 8. 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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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의 미담이 또 공개됐다.

3일 박명수의 매니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명수의 미담을 전했다.

박명수 매니저는 "요즘 감사하게도 명수 형을 찾아주시는 곳이 많아 지방을 많이 간다. 어제 여수까지 가는데 오전에 출발했다. 여수 도착 후 공연을 하고 다시 올라오면서 피곤한데도 또 운전을 해주셨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매니저에 따르면 박명수는 일찍 일어난 매니저를 대신해 자신이 더 늦게 일어났다며 직접 운전을 하고 매니저를 잘 수 있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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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미담이 또 공개됐다.

3일 박명수의 매니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명수의 미담을 전했다.

박명수 매니저는 "요즘 감사하게도 명수 형을 찾아주시는 곳이 많아 지방을 많이 간다. 어제 여수까지 가는데 오전에 출발했다. 여수 도착 후 공연을 하고 다시 올라오면서 피곤한데도 또 운전을 해주셨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매니저에 따르면 박명수는 일찍 일어난 매니저를 대신해 자신이 더 늦게 일어났다며 직접 운전을 하고 매니저를 잘 수 있게 했다고. 매니저는 박명수가 왕복 730km가 넘는 거리에서 총 300km를 손수 운전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는 "형님 이번주 토요일도 전라남도 장흥 가니까 도와주실 거죠? 부탁드립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글을 박명수님이 좋아하십니다", "명수옹 영원하길", "미담제조기 명수형", "이 글을 보며 흐뭇한 미소짓고 계실 거성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매니저는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지 15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앞서 2017년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에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당시 박명수의 매니저는 자신이 일반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며 "8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받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또한 "다시 태어난다면 매니저가 하기 싫다"라면서도 "근데 다시 매니저를 한다면 명수 형 매니저를 하겠다"고 밝혔고, 박명수도 "난 매니저에 불만이 없고 행복하게 잘 하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까칠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평소에는 주변 지인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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