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어 서면·강남·의정부?… '칼부림 예고 목록'에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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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의 공포가 가시지도 않은채 부산 서면과 서울 강남, 경기 의정부 등에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출처 불명의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칼부림 예고 목록'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는 성남 분당 오리역·서현역과 서울 잠실역·한티역·대치역·강남역 등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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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의 공포가 가시지도 않은채 부산 서면과 서울 강남, 경기 의정부 등에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출처 불명의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칼부림 예고 목록'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는 성남 분당 오리역·서현역과 서울 잠실역·한티역·대치역·강남역 등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직후인 전날 오후 6시 42분쯤에는 텔레그램에 분당 오리역에서 범행을 일으키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또 이후 7시 9분쯤에는 '서현역 금요일 한남들 20명 찌르러 간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흉기 사진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도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됐다. 한 누리꾼은 이날 오후 7시 46분쯤 '인터넷에서 잠실역에서 살인하겠다는 예고 글을 발견해 제보한다'며 잠실역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문자메시지 캡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 '부산 서면역에서 흉기 들고 칼부림 들어간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현재는 삭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예고 글에서 언급된 장소인 오리역, 서현역, 정자역 등에 기동대를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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