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공개열애' 지수부터 임지연까지, 솔직해서 더 아름답다
김선우 기자 2023. 8. 4. 16:38
스타들의 솔직 당당한 공개열애가 화제다.
지난 3일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했다. 열애설 첫 보도에는 지수의 멘트가 담겨있기도 했다.
양 소속사 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했다. 열애설 첫 보도에는 지수의 멘트가 담겨있기도 했다.
양 소속사 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간 블랙핑크는 모든 멤버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지수는 물론 어떤 경우에도 인정한 적이 없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을 이유 삼아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이번엔 온도가 달라졌다. 열애설과 동시에 인정한 셈이다. 이렇게 블랙핑크 내 첫 공개열애를 시작한 지수는, 국내 뿐 아니라 외신에서도 주목했다. 안보현의 SNS 팔로워 수는 하루 만에 60만명 이상 증가하며 '지수의 남자'의 위력을 체감케 했다. 외신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조명했다. 비밀 연애였던 당시 각자 찾은 영화 '밀수' VIP 시사회 역시 재조명 받기도.
앞서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임지연도 여전히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출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하며 5세 연상 연하 커플로 거듭났다. 이후 서로의 존재를 숨기기보단 당당하게 드러냈다. 임지연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조연상 수상소감을 전하며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이도현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도현 역시 JTBC '나쁜 엄마' 종영 인터뷰에서 임지연 관련 질문에 숨김 없이 답하며 청춘 커플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어 나갔다. 지난 2일 방송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지연은 또 다시 거침없는 솔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도현이가 '유퀴즈'서 테크토닉 춘 걸 엄청 후회한다"는 등 거리낌 없이 연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도현은 14일 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두 사람의 공개열애는 계속된다. '더 글로리' 이후로도 ENA '마당이 있는 집'으로 2연타 화제성을 챙긴 임지연은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로 빠르게 복귀, 일과 사랑 모두 잡을 전망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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