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배로 비싸게 팔아"...잼버리서 'K바가지' 망신 [Y녹취록]
"아이가 식사 부실해 식품 살 돈 보내달라 요청"
"편의점에서 외국인에게 비싸게 팔아 나라 망신"
■ 진행 : 이광연 앵커
■ 전화 : A 씨 잼버리 참가자 학부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잠시 뒤에 책임자 중 하나인 전북도지사를 연결할 예정이거든요, 집행위원장이신. 혹시 대신 여쭤봐줬으면 하는 질문이 있을까요, 어머니?
◆인터뷰> 네, 저는 진짜 궁금한 게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데, 지금 이게 7년 동안 준비 기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무슨 준비를 했는지. 예산도 굉장히 많이 받은 것으로 아는데 그 예산을 받아서 어디에 썼는지도 궁금하고요. 특히 애들이 지금 거기서 먹지를 못하니까 배가 고파서 사 먹고 있거든요. 특히 고등학생 정도 되면 애들이 요즘은 전부 다 신체 조건이 좋아서 180이 넘습니다.
그러니까 배가 고프니까 편의점에서 사먹는다고 해서 저는 거기서 될 수 있으면 만들어 먹었으면 좋겠고 경험을 해 봤으면 좋겠어서 용돈을 조금만 줘서 보냈는데 돈이 모자라다고, 배가 고프다고 돈을 좀 보내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편의점에서 너무 바가지 요금을 씌우고 특히 얼음은 이 더운데 너무 비싸게 팔고. 애가 그러더라고요. 시중보다 비싸서 화가 나는데 외국인들한테는 배로 바가지를 씌워서 부끄럽다고 하더라고요. K방역으로 K문화로 좋은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잼버리로 나라 망신을 다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어머니께서 오늘 여러 제보 포인트를 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삽질을 통해서 배수로 만드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 부분도 취재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요. 지금 방금 말씀하신 바가지 요금 때문에 용돈을 많이 못 줘서 미안하다는 어머니 말씀까지 듣겠습니다. 계속 저희가 관련 보도하겠습니다, 어머니.
◆인터뷰> 네, 감사합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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