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새 옷' 입었다… 골든블루 인터,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미국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500㎖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미국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가 새 옷을 입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밀러 500㎖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을 시작한 밀러는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1990년대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1세대 수입맥주다.

새롭게 출시된 패키지는 기존 내용물을 그대로 유지해 '밀러'만이 가진 라거의 신선함과 청량함은 살리고 디자인 측면에서 현대적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미국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500㎖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이번 패키지 디자인에는 '밀러'를 상징하는 'M' 로고를 전면부에 크게 배치해 '밀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M' 로고에는 밀러를 연상케 하는 골드 색상이 사용됐으며 나머지 패키지 부분은 블랙 색상이 적용돼 'M' 로고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또한 이번 패키지는 기존과 다르게 무광 캔이 도입돼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밀러' 패키지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 '밀러' 브랜드의 젊은 감각을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러'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영하 2도에서 4번의 여과 과정 진행)' 방식으로 효모를 걸러내고 열처리 과정을 거치 않아 생맥주를 마시는 것과 같은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고품질의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원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특유의 황금빛 광채와 함께 신선함과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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