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유명 페스티벌서 12곡 열창…7만 관객 '떼창' 터져나와

오지원 2023. 8. 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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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7만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뉴진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5시 미국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뉴진스의 두 번째 여름을 이렇게 뜨겁고 아름다운 롤라팔루자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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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7만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뉴진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5시 미국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뉴진스와 스포티파이가 협업한 팝업 부스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줄을 지어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고, 수만 명의 관객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뉴진스의 등장을 기다렸다.

뉴진스는 약 45분 동안 총 12곡을 불렀다. '하입 보이(Hype boy)'로 문을 연 이들은 밴드 편곡으로 재구성된 '쿠키(Cookie)' '헐트(Hurt, remix ver.)' '어텐선(Attention)' '디토(Ditto)' 'OMG'까지 연달아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2집 '겟 업(Get Up)'에 수록된 6곡의 무대를 모두 선보이기도 했다. 이 앨범은 최근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는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며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약 7만 명의 관객들은 뉴진스의 노래에 맞춰 합창하고 안무를 따라 추는 등 열광했다.

멤버들은 "뉴진스의 두 번째 여름을 이렇게 뜨겁고 아름다운 롤라팔루자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는 오는 19일 일본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에도 출연한다.

[사진제공 = 어도어]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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