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무량판 구조’로 준공한 아파트 모두 점검 예정

[KBS 전주]기둥으로만 바닥을 지탱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철근 누락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도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 이후 준공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합니다.

기간은 다음 달 말까지이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전문 기관을 통해 안전을 점검하고 결과는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한편 전주시는 현재 시공 중인 지역 아파트 현장 가운데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적정하게 시공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