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호주 마이홈푸드와 1백만 달러 농수산물 수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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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4일 호주 현지에서 마이홈푸드(대표 리처드 김)와 진도 농수산물 100만 달러 입점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진도수협, 서진도농협, 바다물산, 창해수산, 두성재단 등 5개 업체의 잡곡, 진도 꽃게, 곱창김, 울금누릉지, 젓갈, 흑미, 조미김 등이 진도 농수산물이 호주에 첫 수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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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4일 호주 현지에서 마이홈푸드(대표 리처드 김)와 진도 농수산물 100만 달러 입점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진도수협, 서진도농협, 바다물산, 창해수산, 두성재단 등 5개 업체의 잡곡, 진도 꽃게, 곱창김, 울금누릉지, 젓갈, 흑미, 조미김 등이 진도 농수산물이 호주에 첫 수출, 판매된다.
마이홈푸드는 이번 수출 협약에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13일까지 시드니 소재 프리지엄 마켓과 서울마트에서 진도 꽃게, 곱창김, 진도쌀 등 5톤 가량의 진도 농수산물 판촉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5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이번 판촉행사와 협약을 계기로 진도 농수산물의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우수한 진도 농수산물을 이용해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농심 계열인 미국의 ㈜메가마트 애틀란타점 등에도 진도 쌀과 김 등을 수출‧판매할 예정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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