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부한도알파그룹 ‘Dibujando en Florence : IM SHINAE’ 展 ‘혁신’ 성료
디부한도알파는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작업과 전시 및 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디부한도(Dibujando)는 스페인어로 ‘그리다, 스케치하다’라는 의미를, 알파는 제3자의 인물 또는 팀들이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탈리아 피렌체 현지 언론인 ‘ITALIA 7’ 채널에서는 기획자 디부한도알파 한동규(HANQ) 대표와 동화그림작가 출신의 몽환적인 그림을 선보이고 있는 임시내(IM SHINAE) 작가를 집중 조명한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피렌체 현지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투스카니 리까르드 젤리(Riccado Gelli) 명예영사관, 플로랜스 아트갤러리 로베르트(Roberto) 관장도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특별방송으로 대한민국 K-콘텐츠와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 작품들에 AI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도 이를 흥미로운 주제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일간신문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서는 이번 전시팀의 임시내 작가, 이영원(YoungWon Lee) 어드바이저와 전시기획자 한동규(HANQ) 대표의 인터뷰가 실리기도 했다. 매체에서 임 작가는 동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같은 작품을 선보여 한국 비평가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내용도 담았으며, 플로렌스에서 그림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자 큰 감동이라 전했다.
‘라 레푸블리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영원 어드바이저는 “글로벌 확산을 위한 발판으로서 피렌체는 중요하다. 높은 품질과 창의성을 상징하는 피렌체에서 뛰어난 표현력과 첨단 기술, 팀협업은 중요한 선택이었다. 과거 패션 세상에서 세계지도자들과 함께 했던것 처럼, 이제 저는 이러한 경험을 사용하여 우리가 성장하고 가능한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 현지 언론은 피렌체 전시 CEO이자 기획자로 한동규 대표를 소개하면서 성공적인 전시를 위한 주요 세 가지 전제조건에 관하여 인터뷰를 실었다. 한 대표는 전시 주요 포인트에 대해서 “대중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자극하려고 노력했다. 소재와 재료적 측면에서는 대한민국 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예술 수준이 높은 유럽에서 참신함을 제공하기 위해 증강현실과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예술을 결합한 첨단을 소개하고자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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