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각국 청소년 건강안전 도모"

관계자·참가자들에게 죽염 키트·죽염건빵 1만세트 지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인산가(277410)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세계잼버리) 지원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안전 도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인산가)

인산가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계자 및 참가자들에게 죽염 키트와 죽염건빵 1만 세트를 지원한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4년에 한번 개최되는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이 야영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소통하는 축제로 ‘청소년 문화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번 잼버리 행사는 세계 171개국 4만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인산가는 야영지의 폭염에 대비해 안전요원 및 세계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열사병 대처의 일환으로 죽염 키트를 전달하며 건강안전 지킴이 역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죽염은 소금을 대나무 통 안에 넣고 구워 정제한 소금으로 고온처리 과정에서 소금 속 유해 물질은 제거되고 칼륨, 칼슘, 미네랄 함량은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소금은 무더운 여름철 저나트륨혈증 예방 및 두통, 구토, 의식 혼란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김윤세 인산가 회장은 “각국에서 방문한 청소년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 소금인 죽염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현장 참가자들의 어려움 해결에 나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인산가 역시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 및 후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산가는 오는 5일 잼버리 측에 물품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