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러서라" 잼버리 대원들 임실 119안전체험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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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이 '모험과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대원들이 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 대회 기간 33개국의 2880여 대원들이 영외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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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이 '모험과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대원들이 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 대회 기간 33개국의 2880여 대원들이 영외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체험관에 준비돼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옥내소화전체험 △지진체험 △태풍체험 △항공기안전체험 △완강기체험 등이다.
특히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은 '물놀이 안전체험'이다. △선박탈출 △급류사고 △익수사고 등 물놀이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보낼 수 있어 세계 청소년들로부터 더욱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심민 군수가 직접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찾아 세계에서 온 청소년들을 환영하고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엄지를 치켜 세우며 임실군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민 군수는 "전 세계 각지에서 임실군을 방문한 모든 스카우트 대원들을 환영한다"며 "잼버리 영외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돼 대원들이 안전하게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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