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본사·현장직원, 이례상황 대응 강화 논의…"운행·고객안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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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일 대전사옥에서 '이례상황 대응 시스템 개선을 위한 회의'를 열고, 열차편성 운영과 고객안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포함해 열차운영과 고객안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본사 본부장, 처장과 전국의 주요 역장, 팀장, 안내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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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일 대전사옥에서 ‘이례상황 대응 시스템 개선을 위한 회의’를 열고, 열차편성 운영과 고객안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포함해 열차운영과 고객안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본사 본부장, 처장과 전국의 주요 역장, 팀장, 안내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선로유실과 전차선 차단으로 열차가 지연되거나 운행이 중단돼 고객 불편이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현재 이례상황 대응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차운행 조정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차량편성 변경 등 조정업무를 일원화하고, 운행지연 시간대별, 여정별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황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현장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서비스의 첫 걸음”이라며 “현재의 업무 프로세스가 올바른지 늘 점검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철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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