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정회성 2023. 8.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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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육군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참전한 고(故) 김종권 참전용사, 6사단 공병대대 소속이었던 고(故) 김귀남 참전용사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뚜렷한 공적을 남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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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하는 이상철 곡성군수 [전남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곡성군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육군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참전한 고(故) 김종권 참전용사, 6사단 공병대대 소속이었던 고(故) 김귀남 참전용사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뚜렷한 공적을 남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훈장 전수는 6·25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로는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내는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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