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양우성 클러치 지배’ 별하, 동혁이도 군대가자에 역전승

해남/임종호 2023. 8. 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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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성이 승부처를 지배한 별하가 극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전남대 별하는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3X3 결선 경기서 동혁이도 군대가자에 13-1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막판 9-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양우성이 클러치를 지배하며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혁이도 군대가자의 리드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별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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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성이 승부처를 지배한 별하가 극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전남대 별하는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3X3 결선 경기서 동혁이도 군대가자에 13-1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막판 9-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양우성이 클러치를 지배하며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5대 5에서도 결승에 올랐던 별하는 3X3에서도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기선제압은 동혁이도 군대가자의 몫이었다. 외곽슛 두 방으로 산뜻하게 시작하며 4-1로 앞섰다. 별하는 에이스 양우성을 선봉에 내세웠으나, 거듭된 야투 불발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종반부를 향해가면서 양 팀의 경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동혁이도 군대가자의 리드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별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외곽포가 침묵을 지켰으나, 김민성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별하는 9-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양우성이 보너스 원 샷을 얻어내며 11-1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곧장 상대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12-11로 쫓겼으나, 양우성이 귀중한 한 방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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