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2분기 영업익 274억…"자회사 고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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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식품 사업 계열사 동원F&B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1조520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동원참치캔, 양반김 등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신선 식품과 샘물 및 음료 사업 부문이 골고루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B2B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동원홈푸드는 영업이익이 15.1% 증가했다.
사료 사업을 맡은 동원팜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6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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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식품 사업 계열사 동원F&B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1조520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2.4% 증가했다.
동원참치캔, 양반김 등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신선 식품과 샘물 및 음료 사업 부문이 골고루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소비 위축에 따라 일부 HMR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실적은 부진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홈푸드, 동원팜스 등 연결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B2B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동원홈푸드는 영업이익이 15.1% 증가했다. 식자재 유통 사업의 신규 거래처가 확대되고 물류비 효율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료 사업을 맡은 동원팜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69.4%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 돈육, 김 등의 원부자재 단가와 제조경비가 크게 올라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당면한 원가 부담에 대처해 나가는 한편, 대형 브랜드 육성과 글로벌 공략 등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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