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철근 누락' 부실시공 74개 업체 수사의뢰 접수

위용성 기자 2023. 8. 4.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15개 단지의 설계·시공·감리업체 등 총 74개사에 대해 수사의뢰를 접수해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들 업체가 무량판 구조 설계 오류와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으로 건설기술진흥법과 주택법, 건축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청은 "내용을 검토한 뒤 수사주체를 결정,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축법 위반 등 혐의…입건 전 조사 착수 예정
[서울=뉴시스]경찰로고.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경찰청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15개 단지의 설계·시공·감리업체 등 총 74개사에 대해 수사의뢰를 접수해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들 업체가 무량판 구조 설계 오류와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으로 건설기술진흥법과 주택법, 건축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청은 "내용을 검토한 뒤 수사주체를 결정,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