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잼버리 현장에 식수·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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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 시원한 식수를 공급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정부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인력과 물품 등 가용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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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세탁차량·온열질환 예방용품·해충기피제 지원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 시원한 식수를 공급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4일 개영식이 진행된 지난 2일 냉동탑차 3대를 동원한 데 이어 시원한 식수용 병입 수돗물 9만 병(0.4ℓ)을 대회 측에 제공했다.
무더위로부터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 종료 시까지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잼버리 행사장에는 참가자를 포함 일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500ℓ 탱크가 탑재된 이동식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참가자들의 세탁을 돕기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특수차량인 이동식 세탁차량 2대도 현장에서 운용 중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날도 폭염으로 온열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염분 보충용 식염 포도당 50만 정과 여름철 벌레 증식에 따른 추가 질환 예방을 막기 위해 해충기피제 1만 개도 함께 지원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대회 참가자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당초 2024년 2월 완공예정이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6개월 이상 단축, 조기 마무리해 행사장 및 야영지 내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정부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인력과 물품 등 가용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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