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페스티벌’ 5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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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인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2일부터 5일까지 서울대 일원에서 열린다.
김대진 클래식 음악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노영심 팝 음악감독, 서혜연 운영 감독(서울대 성악과 교수) 등 국내 유명 음악인이 멘토단으로 참여한 축제는 음악·미술 레슨과 공연, 문화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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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인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2일부터 5일까지 서울대 일원에서 열린다. 김대진 클래식 음악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노영심 팝 음악감독, 서혜연 운영 감독(서울대 성악과 교수) 등 국내 유명 음악인이 멘토단으로 참여한 축제는 음악·미술 레슨과 공연, 문화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인 각각 120명, 자원봉사자 50명, 강사와 운영진 80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발달장애인) 330명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한다. 팬데믹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해외 참가자들도 4년 만에 함께해 올해 페스티벌 주제를 ‘고마워’(Thank you)로 정했다.
페스티벌 첫날인 2일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멘토가 함께 준비한 개막 콘서트가 열렸다. 3일에는 노영심과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팝 콘서트 ‘데일리 콘서트 I’을 선보였다. 4일 오후 7시 반에는 김대진 클래식 음악감독 등 5명의 멘토와 발달장애 아티스트 13명이 펼치는 ‘36핸즈 피아노 앙상블’이 열린다.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나 위원장은 “장애 아티스트와 멘토 연주자들의 협연 및 공연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 축제가 국제 장애인사회에 기여하는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대 국회에서 통과된 ‘장애문화예술지원법’이 더 탄탄한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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