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서비스원 평가 전국 유일 ‘S등급’ 2관왕

홍정명 기자 2023. 8. 4.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설립 4년 만에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사회복지,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지원, 돌봄요양, 심리상담, 정보제공 시설이용 등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5월 1일 설립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립 4년 만에 보건복지부 경영·업무 평가 '1위'
스마트 상시 긴급돌봄 대응체계 구축 등 호평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업무성과평가에서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두 부문 모두 'S등급(전국 1위)'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설립 4년 만에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사회복지,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지원, 돌봄요양, 심리상담, 정보제공 시설이용 등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5월 1일 설립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개원한 2곳의 사회서비스원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로 4개 분야 6개 영역 15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4개 분야 주요 항목은 ▲지속가능경영(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주요사업, 정책성과) ▲사회적가치(사회적 책임) ▲우수사례로, 상반기 실적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경영평가와 업무성과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S등급을 달성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의 주요 성과를 보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청년 등에 대해 가사간병, 돌봄요양,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사회서비스를 2만6681명에게 제공했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599명), 인공지능 통합돌봄 체계구축 및 확대(7615가구), 사회서비스 민간제공기관 교육(1150명) 등을 통해 '스마트 상시 긴급돌봄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동했다.

아울러, 통합돌봄 마을 활성화사업(90명)과 아동학대 예방활동 및 인권강화 교육(700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직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통한 체감복지 향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부임 첫 해에 직원들과 다 같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복지·돌봄서비스와 민간 지원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하고, 기관 운영의 내실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사업'의 경상남도 광역관제센터를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상황 확인 및 119연계로 2022년 110명, 2023년에는 현재까지 103명의 생명을 긴급구조했다.

올해는 8440대의 인공지능(AI) 스피커를 구축하여 돌봄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재난위험 대응과 안전확보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