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신 있다” 남궁민, 경쟁자 김래원 “‘연인’ 몰랐다” 발언에 응수

김명미 2023. 8. 4.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궁민이 김래원의 "'연인'을 몰랐다"는 발언에 위트 있게 응수했다.

남궁민은 8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 연출 김성용 천수진, 극본 황진영) 제작발표회에서 "1시간 전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에서 김래원 씨가 '연인'을 몰랐다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한 피드백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남궁민이 김래원의 "'연인'을 몰랐다"는 발언에 위트 있게 응수했다.

남궁민은 8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 연출 김성용 천수진, 극본 황진영) 제작발표회에서 "1시간 전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에서 김래원 씨가 '연인'을 몰랐다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한 피드백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주연 배우 김래원은 경쟁작 '연인'에 대해 "몰랐다. 제목이 뭐라고요?"라고 물은 후 제목을 알려주자 "파이팅!"을 외쳤다.

이에 남궁민은 "저희 드라마 작품이 두 글자인데 몰랐다고요? 그쪽은 몇 글자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가 제대로 된 피드백을 드리면 오늘 여태까지 인터뷰한 건 다 없어지게 될 것 같아서 너무 위트 있게 드리진 않을 것 같다"며 "모를 수도 있다. 저도 가끔 '연인'인지 '인연'인지 헷갈린다. 그만큼 관심이 있어도 제목은 몰랐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래원 씨는) 너무 연기 잘하고 열심히 하는 분이다. 전작도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만약 지금 하신 말씀이 주연 배우끼리 경쟁이 표현되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같은 시간대이고 같은 날 나오니까 선의의 경쟁을 아주 재미있게 잘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 래원 씨, 저는 자신 있다"고 덧붙여 박수를 불렀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