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일 LG전부터 권오준-박희수 1군 투수 코치 체제...이정식 배터리 코치 1군 콜업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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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했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정현욱 1군 투수 코치를 육성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하고 권오준 1군 불펜 코치에게 1군 투수 코치를 맡긴다.
한편 KIA 3연전을 1승 2패 루징 시리즈로 마감한 삼성은 4일 LG전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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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했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정현욱 1군 투수 코치를 육성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하고 권오준 1군 불펜 코치에게 1군 투수 코치를 맡긴다. 박희수 육성군 투수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채상병 1군 배터리 코치와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가 역할을 맞바꿨다.
박진만 감독은 코칭스태프 개편과 관련해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 체제 이후 두 번째 코칭스태프 개편이다. 지난 6월 9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박한이 1군 타격 코치를 퓨처스팀으로 보내고 퓨처스팀 타격 코치를 맡겼던 타치바나 요시이에 코치를 1군 타격 코치로 승격시켰다.
한편 KIA 3연전을 1승 2패 루징 시리즈로 마감한 삼성은 4일 LG전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세운다. 다승왕 출신 뷰캐넌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8일 NC전 이후 3연승을 질주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와 세 차례 만나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지만 2.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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