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부담감? 요즘 잠도 안 와"

문지연 2023. 8. 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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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황진영 극본, 김성용 천수진 연출)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 김성용 감독이 참석했다.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가 전쟁도 막지 못한 연인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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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남궁민이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황진영 극본, 김성용 천수진 연출)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 김성용 감독이 참석했다.

남궁민은 "머리로는 자신 있어도 요즘 잠도 안온다. 그런데 자신감에 묻는다면 시청률, 화제성 자신감 있다. 하지만 제가 자신감만 있지 확신이 안된다. 하지만 다른 자신감을 묻는다면 저 자신에게 엄격한 편이다. 이 작품을 하면서 제 모든 것을 끌어내 최선을 다했냐고 한다면 다했다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감당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가 전쟁도 막지 못한 연인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낼 예정. 또 남연준(이학주), 경은애(이다인), 량음(김윤우) 등의 합류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인'은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 김성용 감독이 힘을 합쳤다.

4일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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