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청소년들, 권리·사회참여 '스스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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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4일 양일간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등에서 관내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기장군 청소년 권리·참여 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권리·참여캠프'는 지난해 기장군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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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리·참여캠프'는 지난해 기장군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청소년의 권리·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각 분야별 전문 체험활동과 분과별 정책토의 및 발표를 통해 청소년을 둘러싼 지역사회 환경·활동·정책을 이해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만남으로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청소년 정책이 선순환 시스템을 갖추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다양한 청소년 정책이 청소년들의 참여와 눈높이에 맞추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을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청소년 권리·참여캠프 운영 외 ▲1318 청소년어울마당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마당 ▲기장-무주간 청소년 교류 사업 등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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