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수서간 SRT, 9월 1일부터 하루 4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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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수서간 SRT가 오는 9월 1일부터 하루 4회(상행2, 하행2)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9월 1일부터 창원~수서를 오가는 SRT가 하루 4회 운행되면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용이 가능해 약 20분 이상 시간 단축 효과가 있고, KTX 대비 10% 이상 저렴한 요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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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수서간 SRT가 오는 9월 1일부터 하루 4회(상행2, 하행2)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국토교통부가 경전선·동해선·전라선에 운행하는 SRT 신규면허를 8월 3일 발급하면서 확정된 창원~수서간 SRT의 신규 운행 열차 예매는 8월 7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는 창원~수서간 SRT 운행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왔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한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SRT 운행에 대한 확답을 받으면서 그 실마리가 풀렸다.
9월 1일부터 창원~수서를 오가는 SRT가 하루 4회 운행되면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용이 가능해 약 20분 이상 시간 단축 효과가 있고, KTX 대비 10% 이상 저렴한 요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하루 1640석의 좌석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좌석 부족 문제도 해소되어 고속철도 이용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수서간 SRT 운행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내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반쪽짜리 고속철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창원~동대구간 KTX 직선화를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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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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